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원자뉴스Pick] 독일 수소 충전소 기업에 투자, 수소차 판매 기반 다지는 현대차

원자Pick/원자뉴스Pick

by 원자투자 2021. 8. 5. 21:37

본문

반응형

수소차 판매 위한 기반 다져나가는 현대차

 

현대차의 넥소. 실물을 본 적은 없다. 안타깝게도..

 

 

 최근 자동차 섹터는 전기차로 떠들썩한데, 그 와중에 수소차도 조용하고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에서는 아직 탑3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수소차에서는 이미 글로벌 1위다.

 

 '21년 상반기 기준 수소차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 51.7%, 도요타 40.9%, 혼다 1.6%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판매량은 '21년 상반기 누적 4700대.

 

 테슬라가 몇십만대씩 전기차를 인도하고 있는 시점에 숫자 자체는 귀여워보이긴 하네. 그래도 미래 분야에서 1위로 치고 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 하다.

 

 

H2-모빌리티의 충전소 인프라 맵

 

 수소차의 아킬레스건은 아직은 너무나도 낮은 충전소 보급률이라고 생각된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적다고 아우성인데, 수소 충전소는 오죽하겠나...

 

 그걸 아는지 현대차도 유럽에서의 시장 확대를 위해 일단 충전소 인프라를 가진 회사에 지분 투자해서 든든한 베이스캠프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이번에 현대차 독일 법인이 투자한다는 H2-모빌리티는 수소 충전소를 91개소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독일을 중심으로 프랑스, 영국, 북유럽에 조금씩 확장하고 있다. 사실 유럽은 독일, 프랑스, 영국만 일단 먹으면 게임 거의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위치 선정 같다.

 

 현대차가 수소차 분야에서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내 퇴직연금의 일부가 수소섹터 ETF에 들어가 있다. 그 ETF에 약 15%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차 꼭 힘내줘야 한다. 나의 노후를 지켜줘. 파이팅!!

 

 

[ 기사 원문 보러가기 ]

 

 

현대차, 獨 수소 인프라기업 주주 된다

 

'H2 모빌리티' 투자...7대 주주로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

 

 


현대자동차가 독일의 수소 연료 충전 네트워크인 ‘H2 모빌리티’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독일 법인은 수소 연료 차량 인프라 지원을 위해 독일 수소 모빌리티 네트워크 ‘H2 모빌리티’에 지분 투자한다. H2 모빌리티는 독일 정부와 다양한 기업이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위해 설립한 합작사다. 현대차(005380) 독일 법인은 H2 모빌리티의 7번째 주주가 되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차 독일 법인 외에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 네덜란드 석유화학 기업 쉘, 미국 산업용 가스 제조 기업 린데, 독일 자동차 기업 다임러 등이 참여하고 있다.

H2 모빌리티는 91개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H2 모빌리티 측은 2~3년 이내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콜라스 아이완 H2 모빌리티 총괄 이사는 “현대차는 상용차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현대차의 지분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H2 모빌리티와 함께 유럽 시장에서 수소 연료전지 및 수소자동차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 2017년부터 H2 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독일 내 수소 기반 시설 개발을 함께 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대형 수소 전기 트럭 ‘엑시언트(사진)’를 스위스에 수출했다. 엑시언트는 스위스에만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수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넥쏘 등 수소차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2021-08-05 14:11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